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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의 마지막 훈련 직후 '1994년생 킬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보조개가 예쁜 골잡이 장슬기, 강심장-왕체력에 남다른 끼를 지닌 이금민, 대표팀 최단신(1m57)이지만 가장 파워풀한 슈팅력을 지닌 이소담, 17세 이하 대표팀부터 성인 대표팀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동고동락해온 이들은 절친 중에 절친이다. 이금민은 "어렸을 때부터 가장 오래 함께했던 사이다. 친구 한명이 있는 것보다, 두명, 세명이 있는 것이 좋다. 함께여서 든든하다"며 웃었다. '골잡이' 장슬기는 패기만만했다. "연령대 대표팀에서 함께 해와서 서로의 스타일을 잘 안다. 막내들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소담 역시 "오랜 기간 발을 맞춰온 만큼 맘도 잘 맞는다. 경기장에서 서로를 한발 더 커버해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AFC U-19 챔피언십 득점왕(8골) 출신의 장슬기를 향해 이금민, 이소담이 "최고의 골잡이, 축구 정말 잘한다"고 칭찬 릴레이를 펼쳤다. 장슬기는 "캐나다월드컵에 나서지 못했지만 금민이, 소담이가 뛰는 걸 보고 정말 뿌듯했다. 고베 아이낙 동료들에게 '내 도모다치(친구라는 뜻의 일본어)'라고 자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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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해볼 만한 팀을 묻는 질문에 장슬기는 "첫 경기인 중국"이라고 답했다. 이금민과 이소담은 "일본"을 꼽았다. "일본만큼은 지고 싶지 않다"는 말에 모두가 동의했다. 킬러들의 수다는 이어졌다. "2년 전 한국에서 동아시안컵 일본전에서 지소연 언니가 골을 넣을 때 소름이 끼쳤다"는 장슬기의 말에 이구동성 "맞아맞아!"하더니 "우리도 꼭 넣자! 우리 셋 중 하나는 꼭 넣자!"는 제안엔 동시에 고개를 끄덕였다. 캐나다월드컵 준우승팀 일본은 기존 주전 대신 23세 이하 대표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일본 23세 이하 대표팀과 한국 1994년생 공격수들이 맞붙으면 어떻게 될 것같냐는 질문에 장슬기가 씩씩하게 답했다. "우리가 이기죠! 우리가 더 예쁘고, 우리가 더 잘해요. 자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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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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