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로 이적한 페트르 체흐(33)가 친정팀 첼시와의 경기에 임하는 기분은 어떨까.
체흐는 29일(한국 시각) 런던 이브닝스탠더드와의 인터뷰에서 "피치 위에서 나는 승리를 원한다. 90분 동안 친구는 없다"라는 단호한 각오를 밝혔다.
체흐는 지난 2004년 이래 10년간 첼시의 주전 GK로 활약했지만, 지난 시즌 티보 쿠르투아(23)에게 주전를 내주자 올여름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에 대해 체흐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이적을 허락해준 것에 대해 무척 감사히 생각한다"라며 "무리뉴 역시 그가 해야하는 결정을 했다. 그렇다고 무리뉴와의 사이가 나빠진 것은 아니다. 그와 내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체흐의 아스널 공식 경기 데뷔전은 다름 아닌 첼시 전이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인 아스널은 오는 8월 2일 EPL 우승팀 첼시와의 '커뮤니티 실드'를 시작으로 2015-16시즌을 시작한다.
체흐는 "첼시를 상대하는 기분이 어떨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라면서도 "하지만 피치 위에서 나는 그저 승리만을 원한다. 나는 내 팀동료들, 내 클럽, 그리고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 90분 동안 친구는 없다"라는 프로다운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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