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의 그림자는 컸다. 서울은 지난해 데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브라질 출신의 하파엘을 품에 안았다. 그러나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이별했다. 7월 성남 출신의 에벨톤을 대체 영입했지만 별재미를 보지 못했다. 지난 시즌 극적으로 3위를 차지했지만 그룹A의 6개팀 가운데 최소 득점(42골)에 머물렀다. 경기당 평균 1.11골에 불과했다. 팀내 최다골도 한자릿수였다. 윤일록이 기록한 7골이었다. 윤일록은 전문 스트라이커가 아니다. '무공해(무조건 공격) 축구'는 색이 바랬다.
Advertisement
화룡점정,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아드리아노의 가세로 서울은 데얀이 떠난 후 최강 화력을 장착했다. 최용수 감독은 AFC(아시아축구연맹) P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독일에서 연수 중이다. 27일 출국한 그는 다음달 11일 귀국한다. 최 감독은 26일 아드리아노와 이미 면담했다. 빠른 적응을 주문했다.
Advertisement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박주영과 아드리아노, 투톱 가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박주영은 고질인 무릎부상이 있지만 타고난 감각과 노력을 앞세워 전성기 시절로 돌아왔다. 파워, 개인기, 결정력, '삼박자'를 갖추었다. 아드리아노는 '원샷원킬'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스피드와 골결정력은 어느 스트라이커에도 뒤지지 않는다. 둘다 경기를 읽는 눈도 탁월하다. 박주영과 아드리아노가 투톱에 포진할 경우 상대 수비라인도 분산시킬 수 있어 폭발력은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Advertisement
서울의 현재 위치는 4위(승점 35)다. 3위 전남(승점 37), 2위 수원(승점 40)과의 승점 차는 각각 2점, 5점이다. 선두 전북(승점 50)과는 15점 차다. 여전히 꿈을 잃지 않았다. 후반기 대반전을 노리고 있다. 아드리아노의 수혈로 공격라인의 뼈대가 완성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너만 보면 설레” 유부남 프로 골퍼, 수강 중단 통보에 강제 목키스·폭행 (사건반장)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 -
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마지막 투샷..'나혼산'서 공개 -
'40세' 문채원, '돌싱' 서장훈 녹인 플러팅 "장훈아 1조만 줘봐" ('미우새') -
'나솔' 16기 옥순, 혼전임신→유산 6개월 만에 깜짝 결혼 발표…"피앙세가 되어줄래" -
'뇌기능 악화' 배기성 "아내♥ 불쌍..다른 男과 결혼했으면 행복했을 것" ('사랑꾼')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스포츠 많이본뉴스
- 1."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 솔직 발언 린가드 깜짝 선택, EPL 실패 후 브라질 혹은 손흥민 있는 MLS..."이번 주 최종 결정"
- 2.어머나, 삐뚤빼뚤 글씨로! 슈어저의 8살 딸이 토론토에 보낸 편지, "아빠와 계약해 주세요"
- 3.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4.'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5."손날두는 훌륭한 사람입니다" 온두라스까지 감동시키는 손흥민 당신은 도대체...팬서비스 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