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차기 시즌 전술은 기본적으로 4-3-3 포메이션이 될 예정이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처럼 3톱이 전방에 나서기보다는 4-2-3-1에 가까운 변형된 형태다.
판 할 감독은 31일(한국 시각) 맨유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맨유의 전술에 대해 "지난 시즌 후반기처럼 4-3-3 포메이션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판 할은 "미드필더가 종종 스트라이커 앞쪽으로 치고나가는 등 변칙적인 공격이 필요하다. 특히 미드필더 중에 멤피스 데파이에게 이런 역할을 주문했다"라고 강조하며 "주로 데파이가 이렇게 뛰겠지만, 마이클 캐릭이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모르강 슈나이덜린도 이런 플레이를 소화할 수 있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맨유 입단 전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던 데파이를 중원으로 못박은 점이 눈에 띈다. 데파이는 이번 프리시즌 미국투어 4경기에서 모두 공격형 미드필더(10번) 역할을 수행했다. 간판스타 웨인 루니와 스위칭 플레이를 펼치는 등 처진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지난 시즌 맨유는 전방에 애슐리 영-루니-후안 마타가 서고, 그 뒤를 마루앙 펠라이니-마이클 캐릭-안데르 에레라가 받쳤다. 앙헬 디 마리아의 이적이 유력한 만큼, 전방의 3톱은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중원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펠라이니와 캐릭, 에레라 외에 데파이, 슈바인슈타이거, 슈나이덜린이 가세했고, 신예 아드난 야누자이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에게도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편 판 할은 이번 프리시즌 들어 3백은 단 한번도 쓰지 않았다. 지난 시즌과 달리 3백에 대한 집착은 버린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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