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부천이 수원FC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부천은 1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수원FC와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4라운드에서 2대1로 역전승 했다. 이날 승리로 부천은 3연승,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승점 30(골득실 -5)이 되며 수원FC(승점 30·골득실 -3)를 바짝 추격하게 됐다. 최근 5경기에서 4무1패로 부진했던 수원FC는 이날도 뒷심 부족으로 부진 탈출에 실패하면서 부천에 추격을 허용했다.
선제골은 수원에서 나왔다. 전반 14분 김재웅의 패스를 받은 김종우가 오른발 논스톱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을 내준 부천은 전반 22분 황신영 대신 임경헌을 내보내면서 반격에 나섰다. 후반 시작과 동시엔 김영남 대신 루키안을 내보내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계속 찬스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하며 어려운 흐름이 이어졌다.
결국 부천은 동점골을 터뜨렸다. 후반 17분 이학민의 크로스를 받은 김륜도가 강한 헤딩슛으로 마무리, 1-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수원FC는 반격을 시도했으나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결국 부천이 빈틈을 파고 들었다. 후반 35분 김륜도가 황재훈에게 파울을 얻어내 페널티킥 기회를 맞았고, 루키안이 침착하게 득점을 마무리 하며 결국 1골차 역전승으로 승부를 마무리 했다.
한편,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안산과 대구 간의 맞대결은 득점 없이 마무리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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