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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한국은 1989년 아시아선수권부터 태국에 26년간 지켜오던 연승 행진수를 '12'로 늘렸다. 지난 31일 오만을 3대0으로 셧아웃시켰던 한국은 태국마저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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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문 감독은 "사실 무릎 치료를 받고 있는 (신)영석이를 8강 이후부터 기용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상황이 어려워지면 들어가서 뛰는 것으로 이날 오전에 준비를 시켰다. 본인도 준비를 했다. 영석이가 제 역할을 해줘서 태국을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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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감독은 이날 태국을 3대1로 꺾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했다. 2일 파키스탄과 조별예선 3차전을 치르는 문 감독은 3가지 포인트를 강조했다. 그는 "첫 번째는 서브 리시브가 잘 돼야 한다. 그래야 양쪽 측면 공격이 살아난다. 월드리그 때부터 풀리지 않는 숙제다. 블로킹 타이밍도 약간 늦다. 빠른 플레이에 대해 대처가 안된다. 선수들이 경기 후반부터 감을 잡는다. 알면서도 놓치는 경우가 잦다. 세 번째는 서브의 무게화가 돼야 한다. 서브가 너무 약하게 들어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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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이란)=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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