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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은 "중국에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함께 뛰는 가오린, 정쯔가 가장 위협적인 것 같다"고 했다. 정쯔 역시 "이번 한국대표팀에 3명의 선수가 중국에서 뛰고 있다. 그 중 김영권이 가장 위협적이다. 그는 우리 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김영권과 정쯔는 3년 넘게 광저우 헝다에서 함께 한솥밥을 먹고 있다. 서로를 너무 잘알고 있는만큼 서로에 대한 경계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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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장으로서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그는 선수들에게 중국 선수들의 특징을 설명하는 등 리더십을 과시 중이다. 김영권은 "우리는 우승만 생각하고 있다. 선수들이 날 보고 힘낼 수 있도록 하겠다. 기죽지 않게 만들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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