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혼란스러웠지만 행복하기도 했다."
배우 한효주가 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뷰티 인사이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효주는 "수많은 멋진 배우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그분들에게 사랑받는 입장이라 행복했다"며 "연기하면서 극중 홍이수처럼 행복하기도 했지만 혼란스러움과 어색함 등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 초반에는 매일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는 배우들에게 인사를 하며 어색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언제까지 이렇게 해야 하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어느 순간이 지나니 상대 배우가 다 같은 '우진'으로 보였다. 그래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그렇게 되는데는 감독님의 힘이 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효주는 '뷰티인사이드'에서 매일 얼굴이 바뀌는 남자 우진을 사랑하는 이수 역을 맡았다.
한편 칸 국제광고제에서 대상을 받은 인텔과 도시바의 합작 소셜필름 '더 뷰티 인사이드(The Beauty Inside)'를 원작으로 한 '뷰티인사이드'는 매일 얼굴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하는 이수를 둘러싼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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