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달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5차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전파통신회의(WRC) 아·태지역 준비회의(APG-15 회의)에서 5세대(5G) 이동통신을 위해 6㎓ 이상 대역에서 이동통신용 추가 주파수를 확보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6㎓ 이상 대역 주파수는 그동안 기술상 제약으로 이용에 한계가 있었지만 최근 대역에서도 이동통신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는 상태다.
회의에서는 6㎓ 이상 대역 주파수도 5G 이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주파수 이용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연구하고 관련 규정을 마련하는 방안을 차기 WRC(2019년) 신규 의제로 넣자는 내용을 아·태지역 최종 공동제안서에 담았다.
한국이 주도적으로 제안해 다음 번 WRC 회의에서 5G용 주파수 확보 문제를 의제로 논의하자는 것에 아·태지역 회원국이 합의했다.
회의에서는 또 우리나라가 재난망에 이용하기로 한 700㎒ 대역을 광대역 재난망 공통 주파수(국제표준 주파수)에 포함시키고, 70㎓ 대역(77.5∼78㎓)을 차량 충돌방지 레이더용으로 신규 분배하는 데에도 회원국 간 합의를 이뤘다.
미래부 측은 "한국 주도로 5G 주파수 국제표준화를 세계전파통신회의의 의제로 추진하게 됐다"며 "산업계·학계와 활발히 소통해 11월 열릴 세계전파통신회의에서도 우리나라 입장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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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6㎓ 이상 대역 주파수도 5G 이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주파수 이용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연구하고 관련 규정을 마련하는 방안을 차기 WRC(2019년) 신규 의제로 넣자는 내용을 아·태지역 최종 공동제안서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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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또 우리나라가 재난망에 이용하기로 한 700㎒ 대역을 광대역 재난망 공통 주파수(국제표준 주파수)에 포함시키고, 70㎓ 대역(77.5∼78㎓)을 차량 충돌방지 레이더용으로 신규 분배하는 데에도 회원국 간 합의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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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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