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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라운드를 소화한 클래식은 동아시안컵 휴식기에 들어갔다. 12일 재개된다. 클라이맥스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클래식은 33라운드를 치른 후 스플릿시스템이 가동된다. 1~6위의 그룹A와 7~12위 그룹B로 분리돼 팀당 5경기씩을 더 치러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팀, 강등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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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전북과 서울, 수원의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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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서울은 고명진이 카타르로 떠났고, 에벨톤은 울산으로 둥지를 옮겼다. 공백은 크지 않아 보인다. '검증된 킬러' 아드리아노를 수혈했고, 일본 국가대표 출신 다카하기를 영입했다. 그동안 가장 큰 고민은 골결정력이었다. 아드리아노가 열쇠를 갖고 있다. 박주영 정조국 윤주태 등과 호흡하며 공격력을 극대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데얀이 떠난 후 최강 화력을 장착했다며 고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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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전남은 12개팀 가운데 가장 조용했다. 골키퍼 이광석을 영입한 것이 전부다. 현재의 진용에 대만족하고 있다. 5위 포항은 신진호 최재수, 6위 성남은 박용지 이상협 장학영 레이나 등을 보강했다.
최하위 대전은 전반기에 감독이 교체됐다. 최문식 대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11명이 나갔고, 11명이 들어왔다. '최문식 축구'를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팀으로 재편됐다. 대전은 23경기에서 승점 8점(1승5무17패)에 불과하다. 과연 대반전이 일어날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윤성효 감독이 떠난 11위 부산도 김동섭, 엘리아스, 빌 등 5명을 새롭게 영입하며 클래식 잔류에 승부수를 던졌다.
리그 초반 전북을 견제할 우승 후보로 주목받은 울산도 논란이 많았다. 현재의 위치는 10위다. 외국인 선수 교체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 따르따와 카사가 방출됐고, 그 자리는 코바와 에벨톤이 채운다.
7~9위 인천, 광주, 제주는 각각 3명을 수혈하며 스플릿 그룹 A의 마지노선인 6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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