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22)가 시즌 14호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4-2로 리드한 1회 1사 주자 1루에서 우측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우완 랜스 맥컬러스의 몸쪽 직구(95마일)를 끌어당겼다. 추신수는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후반기에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이후 3회 첫 타자로 두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다. 휴스턴 세번째 투수 마이크 파이어스의 커브에 선채 얼어붙었다. 3회 타자 일순해서 다시 들어선 세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6회 삼진, 8회 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1안타 2볼넷 2삼진 2타점 1득점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9리.
텍사스는 장단 15안타를 집중시켜 12대9로 승리했다.
텍사스 4번 타자 아드리안 벨트레는 개인 통산 세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3루타-2루타-안타-홈런 순으로 쳤다. 텍사스 구단 사상 9번째 사이클링 히트이자 이번 시즌 텍사스 선수로는 추신수에 이어 두번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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