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와인 수입액이 반기 사상 처음으로 양주를 추월했다.
5일 한국무역협회 국내 주류 수입액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와인 수입액은 9443만달러로 양주(위스키, 브랜디) 수입액 9173만달러를 넘어섰다. 와인은 상반기 주류 수입액 3억7984만달러 가운데 가장 많은 24.9%를 차지했으며, 양주의 비중은 24.1%였다.
상반기 와인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늘었다. 6년째 증가세다. 반면 양주 수입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위스키는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2011~2013년 3년 연속 감소하다 지난해 1억9828만 달러로 7.0% 증가했지만 상반기 8983만달러를 수입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줄었다.
이로써 한때 국내 주류 수입액의 3분의 2를 차지했던 양주의 비중은 4분의1 아래로 급감했다.
와인 수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 외에도 칠레, 미국, 호주, 남아공처럼 신흥 와인 강국이 급부상 것이다.
칠레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만 2148만달러어치의 와인을 한국에 수출했다. 프랑스(2712만달러)에 이어 2위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2.6%나 급증했다. 반면 프랑스 와인 수입액은 전년보다 1.3% 늘어나는데 그쳤다.
호주(485만달러)와 남아공(260만달러) 와인의 수입액도 상반기에 각각 33.7%와 34.1% 늘었다.
와인과 함께 맥주의 수입도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보다 18.6% 늘어난 6021만달러어치를 수입했다.
작년 한해 맥주 수입액은 총 1억1169만 달러로 처음 1억 달러를 넘었다. 이는 전년보다 24.6% 늘었으며 올해까지 6년째 10~30%대의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상반기 한국 주류 수출액은 1억9221만달러로 전년보다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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