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송승헌과 열애설에 휩싸인 중국 배우 유역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87년생인 유역비는 2002년 중국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했다. 이후 2011년 '천녀유혼'에서 청초한 미모를 뽐내며 '제2의 왕조현'으로 불리며 톱스타로 급부상했으며 '초한지-천하대전' '사대명포'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할리우드까지 진출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에서는 판빙빙 등과 함께 4대 여신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가수 비(정지훈)와도 영화 '노수홍안'에 함께 출연했으며 송승헌과는 지난해 영화 '제3의 사랑'에 함께 출연해 애절한 사랑 연기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5일 중국 연예 매체 전민성탐은 5일 "유역비가 송승헌과 같은 차를 타고 상해에 있는 자신의 별장으로 들어갔다. 현지 파파라치들은 송승헌이 나오길 기다렸지만 이튿날 오전까지 두 사람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송승헌의 소속사 측은 "확인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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