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박근령 위안부 문제 발언 논란 "박근혜 대통령에 나쁜 영향 없을 것"

by

박근령 위안부 문제

박근혜 대통령의 여동생 근령 씨의 위안부 문제 발언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박근령은 5일 오후 방송된 MBN '뉴스8'(김주하 앵커)에 출연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박근령은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망언이라고 말하는 게 민주주의 국가에서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령은 "박근혜 대통령을 봐서도 그렇게 말할 수 있겠는가"라는 김주하 앵커의 질문에 "목숨을 걸었다면 지나친 표현일 수도 있겠으나, 한국 정부에서는 계속 사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언니(박근혜 대통령)에게도 영향이 나쁘게 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박근령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옛날에 사과한 것은 무효인가. 국가가 받아들였다. 개인이 사과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근령 위안부 문제 망언은 지난 4일 일본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에서 공개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근령은 "우리가 위안부 여사님들을 더 잘 챙기지 않고 자꾸 일본만 타박하는 뉴스만 나간 것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스포츠조선닷컴>

박근령 위안부 문제 박근령 위안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