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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07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추격자'에서 '지영민' 캐릭터를 맡은 바 있는 배우 하정우는 강렬한 연기와 존재감으로 희대의 살인마 캐릭터를 완성해내며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는 악역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또한 2013년 '베를린'에서 북한 권력자의 아들 '동명수' 역을 맡은 류승범은 냉철하고 차가운 포커페이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716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어 2014년 477만 관객을 동원한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강동원은 아름다운 외모, 뛰어난 검술을 지닌 복합적인 매력의 악역 '조윤' 역을 맡아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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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화 후반부, 자신만만한게 광역수사대의 포위망을 빠져나가는 것은 물론 명동 8차선 도로를 망설임 없이 가로지르는 조태오의 폭주 장면은 역대급 악역 캐릭터의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전 작품에서 순수하면서도 친근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끈 바 있는 유아인의 새로운 변신은 영화 속 생동감 넘치는 악역 캐릭터와 어우러지며 시너지를 불러일으켜 영화 흥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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