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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손흥민은 프리시즌의 제왕이었다. 함부르크 시절이던 2010년 여름 프리시즌 9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2011년에는 10경기 18골을 폭발시켰다. 2012년과 2013년 프리시즌에는 각각 3골씩을 넣었다. 프리시즌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프리날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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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레버쿠젠의 공식 첫 경기에도 나설 수 없다. 바로 8일 열리는 스포르트프로인데 로테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 경기다.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FC마그데부르크(4부리그)와의 32강전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걷어찼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레버쿠젠이 DFB포칼 결승에 올라야 출전할 수 있었다. 레버쿠젠 선수들은 "손흥민을 위해 결승에 오르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졌다. 손흥민으로서는 스포르트프로인데 로테와의 1라운드 경기까지 나설 수 없다. 손흥민은 모든 초점을 15일 홈에서 열리는 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 맞추고 있다. 아직 시간은 충분기에 프리시즌은 조용히 보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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