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는 MMORPG '아키에이지'의 중국 사전 공개테스트인 Pre-OBT를 6일 시작했다.
'아키에이지'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와 함께 최선을 다한 서비스로 중국 유저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키에이지' 중국 Pre-OBT 소식에 유저들은 웨이보 등의 SNS를 통해 '이제 곧 OBT 라니 빨리하고 싶다', '중국어로 된 '아키에이지'를 정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니 너무 좋다'는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기대감에 맞춰 '아키에이지'는 중국 주요 포탈에서 신규게임, 기대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 사업본부 김정환 본부장은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중국에서 서비스를 진행하는 만큼, 지금까지 중국 플레이어들에게 받아온 '아키에이지'에 대한 좋은 평가의 여세를 이어 글로벌하게 사랑받는 게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키에이지'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게임쇼 차이나조이에서 800여 명의 길드원이 대규모 시연을 진행하고, 드론을 활용한 독특한 Pre-OBT 계정 발급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여름 2차 업데이트로 '2.5 노아르타:향연의 뜰'을 예고하며 오는 19일 신규 인스턴스 던전 등의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