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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FIFA가 창립된 곳이며 교통의 중심지여서 파리로 장소를 정했다. 출마 선언 전후로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도 만날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2월 26일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치러지는 차기 회장 선거에는 플라티니 회장이 이미 출마 선언을 한 상태다. 정 회장은 "플라티니와 내가 유력 후보라고 본다"면서 "내가 잘 하면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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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끝에 출마를 결심한 정 회장은 "한국 사람으로서 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것으로 본다. 그러나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 다만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국민 여러분이 관심을 가져주시면 신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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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FIFA 회장 선거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플라티니 회장,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 브라질 축구 스타 지쿠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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