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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6일(이하 한국시각)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체육관에서 벌어진 제18회 아시아선수권 8강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2대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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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 결과는 참혹했다. 한국은 복잡한 대회 방식의 희생양이었다, 이번 대회 첫 패배를 당했지만, 8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곧바로 5~8위전으로 떨어졌다. 반면, 일본은 조별예선과 8강 플레이오프에서 3패나 당했지만, 한국을 꺾고 4강행 티켓을 따내는 행운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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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문 감독은 풀이 죽은 선수들의 자신감 고취에 신경썼다. 그는 "아쉽지만, 여기서 포기하지 말자. 앞으로 2경기가 더 남았다. 이제부터 한국배구의 자존심은 너희들에게 달려있다. 패배를 빨리 잊고 추스려서 대만전을 잘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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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점은 이번 대회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베스트 멤버로 대회에 출전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면 여론의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베스트 멤버도 아니었고, 차출된 선수들의 몸 상태는 만신창이 수준이었다. 8강전까지 "잘 버텼다"는 말이 맞다. 특히 허리 부상을 안고 있던 서재덕은 어깨 회전근에 이상 신호가 왔다. 어깨를 들어올리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문 감독은 서재덕의 출전을 최소화시켰다. 원포인트 서버로만 활용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선수의 생명을 더 단축시킬 수 없었다.
아직 끝이 아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세계예선에 출전할 수 있는 희망은 남아있다. 우선 한국이 5위를 차지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다른 나라의 도움을 얻어야 한다. 4강에서 이란이 중국을 잡아주고, 3~4위전에서 중국이 4위에 머물면 중국과 한국의 점수차는 4점이 된다.
한국 남자배구는 지금까지 버텨낼 수 있었던 '원팀'을 다시 한 번 발휘할 때다.
테헤란(이란)=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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