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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제작 관계자는 '스타 캐스팅'을 이유로 들었다. 이 관계자는 "실제 '눈물로 피는 꽃' 편성에서 스타 캐스팅에 대한 의견이 가장 큰 문제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방송사 입장에서는 월화극이나 수목극 자리에 톱스타를 투입하는 것이 상례다. 그래야 기본적인 시청률을 확보하고 광고 시장에서 그나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하지만 김수현 문영남 등 대작가들은 스타 기용보다는 연기파 배우들 또는 자신의 '사단'(?)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싶어한다. 이 문제로 작가와 방송사 간에 이견이 커져 편성 불발로 이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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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막장' 드라마에 대해 드라마팬들의 질타는 높다. 하지만 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 작가의 작품을 '막장'이라고 편성하지 않았다는 것은 어딘가 앞뒤가 맞지 않다. 편성 불발의 이유를 다른 데서 찾고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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