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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000년대 초반까지 중국에는 '4대 천후(天后)'라고 불리던 미녀배우들이 있었다. 쉬징레이(서정뢰) 저우쉰(주신) 자오웨이(조미) 장쯔이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말그대로 '천후'라는 의미답게 중국 연예계를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중 쉬징레이는 지난 해 7월 아이돌 그룹 엑소에서 탈퇴한 크리스와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감독으로 변신한 쉬징레이가 메가폰을 잡은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에 크리스가 출연하면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이야기였다. 하지만 쉬징레이는 이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이외에도 쉬징레이는 청룽(성룡) 량차오웨이(양조위)와도 스캔들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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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이후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4대천후에 꼽히는 이들이 생겨났다. 원조 4대천후는 중국 내에서는 큰 인기를 모았지만 장쯔이를 제외하고 해외에서는 그리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신(新) 4대천후는 중국 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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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한 명이 바로 류이페이다. '신조협려' 등 각종 무협물로 인기를 모으기 시작한 류이페이는 할리우드 영화 '포비든 킹덤'에 출연하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 리메이크된 '천녀유혼'에서 주인공 섭소천 역을 맡고 '사대명포'시리즈에 출연하면서 톱스타로 입지를 굳혔다. 그리고 한중합작 영화 '제3의 사랑'에 출연하면서 송승헌과 인연이 된 것. 이미 '천녀유혼'때 방한하기도 했던 류이페이는 이민호 비 등 한류스타들과 CF 촬영까지 하면서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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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도 한국에 대한 애정이 높다. 한 연예 관계자는 "판빙빙은 공식 행사가 아니라도 한국에 자주 온다. 한국에 가수 배우 등 친한 지인들도 많이 있다"며 "한국 음식도 좋아해 개인적인 일정으로도 한국에 자주 들러서 청담동에서 판빙빙을 목격했다는 이들도 많다"고 전했다. 장바이즈는 셰팅펑(사정봉)과 이혼한 후 싱글맘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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