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여섯번째 확장팩 '군단'을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독일 게임스컴 2015 현장에서 와우의 신규 확장팩과 관련된 세부 소식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국내에서는 잠실 제2롯데월드 시네마에 300여명의 와우 유저들을 초청, 독일 현지 시간에 맞춰 새로운 확장팩 내용 공개와 유저 행사를 진행했다.
국내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총 3편의 영상이 유저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여졌다. 지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스토리를 돌아 볼 수 있는 영상과 앞으로 이어질 확장팩의 시네마틱, 그리고 확장팩에서 추가될 신규 콘텐츠들의 간략한 설명이 담긴 세부 소개 영상으로 이어졌다.
여섯번째 확장팩에서 호드와 얼라이언스는 다시 불타는 군단에 맞서게 된다. 새로운 지역 부서진 섬이 열리게 되며 만렙은 110레벨까지 개방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던전과 공격대가 더해진다. 또한 신규 명예시스템의 도입과 유물 무기의 추가, 새로운 영웅 직업 악마사냥꾼이 도입된다.
악마사냥꾼은 불타는 군단의 뒤틀린 힘을 역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새로운 직업이다. 파멸(공격 전담) 또는 복수(방어 전담)의 화신이 되는 근접 암살자로서 이들은 억눌린 격노를 불러내 공격을 퍼부을 뿐만 아니라 위기의 순간에는 악마 형태로 탈태할 수 있는 능력까지 지니고 있다.
스토리상에서는 쫓겨난 굴단이 잠들어있는 일리단 스톰레이지를 깨우면서 급박하게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불타는 군단의 최고 사령관이자 티탄인 살게라스의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유저들은 새로운 대륙에서 경쟁과 협동을 이어나가며 힘을 키워야 한다.
국내 행사에서는 와우 대표 캐릭터들의 더빙을 맡은 성우들을 직접 현장에 초청해 게임 이야기와 더빙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와우 퀴즈쇼와 스파이럴 캣츠의 코스프레 행사로 풍성함을 더했다.
와우: 군단의 세부 업데이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이날 공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영상과 이미지는 물론 콘셉아트를 선보여 유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재는 베타 테스트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출시와 관련된 일정은 조만간 공식 자리에서 따로 발표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발표 핵심 요약>
새로운 영웅 직업: 악마사냥꾼?초자연적인 기동성으로 무장하고 지옥의 형체로 탈태할 수 있는 새로운 근접 공격 담당 영웅 직업.
새로운 콘텐츠: 유물 무기?오래된 이야기 속 전설 무기로 군단을 공격하라. 유물의 힘을 모아 새로운 능력과 속성을 개방하고, 원하는 대로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새로운 대륙: 부서진 섬?새로운 대륙을 탐험하며 사라진 나이트 엘프 문명의 운명을 확인하고, 에메랄드의 꿈의 뒤틀린 조각과 맞서고, 불타는 군단의 악마를 사냥할 수 있다.
새로운 콘텐츠: 직업별 조합 전당?자신의 캐릭터가 성기사이든 흑마법사이든 상관없이 아제로스의 영웅이라면 누구나 직업별 '조합 전당'에서 NPC 구성원들을 연합하고 지휘하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새로운 PvP 명예 시스템?다양하고 새로운 플레이어 간 전투 전용 능력을 손에 넣어 투기장과 전장에서 명예와 영광을 위해 적 진영과 맞서 싸울 수 있다.
10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100레벨 캐릭터 업그레이드'를 이용해 빠르게 군단과 맞서 싸울 준비를 마치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장엄한 새 이야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전쟁에 뛰어들 수 있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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