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와 테임즈 둘 중 한명만 고른다면?'
아직 시즌이 한창이지만 시즌 MVP와 골든글러브 얘기가 이른 감이 들지 않는 선수들이 있다. 역대급 성적을 올리고 있는 넥센 박병호와 NC 외국인타자 테임즈다. 둘이 11일 목동구장에서 벼랑끝 승부를 펼치게 됐다. 경기전 김경문 NC감독은 "너무 너무 잘한 선수들이라면 공동수상이라도 해야하는 것 아니냐. 상을 받은 선수는 당연히 영광스럽겠지만 반대쪽이 너무나 아쉬울 것 같다. 박병호와 테임즈 둘다 잘해도 너무 잘하고 있다"며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포지션이 겹치는데 박병호가 있어도 외국인타자로 테임즈를 영입할 수 있으면 영입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한 것 아니냐. 테임즈를 마다할 감독이 어디있나. 같은 1루수지만 수비부담을 줄여가면서 동시기용할 것이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하지만 둘중 한명만 꼽으라면 그래도 박병호를 택하겠다고 했다. 이유는 테임즈의 경우 용병이어서 언제든지 떠날 수 있기 때문. 염 감독은 "오래가야 하지 않겠나. 미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선택이유를 밝혔다.
박병호와 테임즈는 올시즌 타격 부문을 양분하고 있다. 테임즈는 타율 0.373(1위) 35홈런(2위) 101타점(2위) 99득점(1위)을 기록하고 있다. 박병호는 타율 0.345(4위)38홈런(1위) 104타점(1위) 93득점(2위) 135안타(최다안타 1위)를 기록중이다. 둘다 완벽에 가까운 실력을 뽐내고 있다. 둘다 지난해에 비해 다소 아쉬웠던 부분을 올해는 꽉꽉 채웠다. 테임즈는 홈런수와 장타율(0.798, 1위)을 크게 개선시켰다. 박병호는 타율을 끌어올렸고, 찬스에서의 클러치 능력도 향상됐다.
벌써부터 역대로 가장 치열한 1루수 골든글러브 싸움이 예고되고 있다. 개인성적도 중요하지만 팀성적도 반영될 수 밖에 없다. NC(2위)와 넥센(4위)은 엎치락 뒤치락 선두권싸움을 펼치고 있다. 승차는 2게임에 불과하다.
목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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