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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은 전날 부산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가 4회 투구 도중 팔 근육통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4회 선두타자 브라운을 삼진으로 잡아낸 송승준은 박계현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성현을 우익수플라이로 잡아냈다. 그런데 이명기 타석을 앞두고 송승준은 1루 덕아웃에 신호를 보냈다. 주형광 투수코치와 트레이너가 함께 마운드로 올라가 송승준의 상태를 점검해보니 오른팔 근육통이 발생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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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습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근육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생기는 통증이다. 지난번 LG전 이후로는 상태가 심각하지 않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데, 같은 증상이 반복되고 있어 이번에 정밀검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승준은 팔 근육통 때문인지 1회부터 난조를 보이며 3⅔이닝 동안 8안타로 4실점했다. 올시즌 성적은 21경기에서 7승6패, 평균자책점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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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일단 이번 주 로테이션은 그대로 가져갈 예정이다. 12일 SK전이 우천으로 취소돼 13~14일 kt 위즈전에 박세웅과 레일리, 15~16일 넥센 히어로즈전에 이재곤과 린드블럼이 나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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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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