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전북 추격에 나서는 수원 삼성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피를 많이 흘렸다. 'K리그 대세' 정대세(일본 시미즈)를 비롯해 레오(중국 장시)와 최재수(포항)가 둥지를 옮겼다. 수혈도 있었다. 불가리아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일리안과 포항 미드필더 조찬호가 가세했다. 그러나 한국 축구와 새 팀 적응이라는 변수가 도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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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도 좋지 않다. 하필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되는 12일 대전전부터 '잇몸'으로 싸워야 한다. 대전은 K리그 클래식 꼴찌다. 겉으로는 쉬운 상대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서 감독의 생각은 다르다. 더 긴장하고 있다. 그는 "11명의 얼굴이 바뀐 대전은 전반기 때의 대전이 아니다. 과거 경기에 대한 전력 분석은 의미가 없다. 새롭게 태어날 대전이 무섭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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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8월 말까지 상위권을 유지해야 한다. 핵심 미드필더 김은선이 부상에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서 감독은 "은선이가 돌아오면 전술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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