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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민은 지난 2007년 데뷔했다. 데뷔 첫 해 경정여왕전 3위를 차지했고, 이듬해 '경정 여왕'에 오를 정도로 기량을 인정 받았다. 2013년에는 남자 선수들도 오르기 힘든 25승을 올리며 A1급 선수다운 기량을 확실히 증명했다. 그러나 2014년 출산,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정든 보트를 떠나 1년 6개월 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6월말 복귀 후 1착부터 6착까지 '롤러코스터'를 타며 불안감을 비쳤지만, 지난달부터 안정감을 찾으면서 본연의 기량을 과시했다. 침체된 여성 선수들의 활약을 바라온 경정계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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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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