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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수비수 김남춘이 후반 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 선제골을 터트렸다. 윤정환 울산 감독은 1m98 고공폭격기 김신욱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5분이었다. 곧바로 이름값을 했다. 후반 21분 정동호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화답,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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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서울 감독은 "상당히 중요한 시점에서 얻은 귀중한 승점 3점이었다. 2주 동안 팀을 비운 사이 코칭스태프가 준비를 잘했다. 전반 상대의 밀집수비에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몇 차례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해 아쉬웠다"며 "상대는 후반전에 활용할 수 있는 카드를 갖고 있었고, 후반전에 이런 골이 3골 나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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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는 지난달 대전에서 서울로 이적했다. 지난해 대전에 입단한 그는 첫 해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 27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 클래식에서도 7골-1도움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새 삶을 시작한 그는 예열을 마쳤다. 5일 중앙대와의 연습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8대0 대승을 이끌었다. 첫 출격에서 박주영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결승골로 서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아드리아노는 8호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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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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