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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알펜시아 리조트 주차장이 미쳐 다 수용하지 못한 차량들이 입구부터 즐비해 가요제를 찾은 인파 짐작케 했다. 관람객들은 공연장 입구에 차분히 줄을 지어 입장을 기다렸다. 오후 5시 입장이 시작되자 가벼운 발걸음으로 공연장을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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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여름 햇살 밑에서 오랜 시간 기다린 관람객의 손에는 텐트를 비롯해, 돗자리, 모자, 양산 등이 손에 들려있었다. 긴 기다림에 지쳤을 법도 하지만 입장의 순간 만큼은 밝은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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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30분 현재 공연장에 입장한 관람객들은 본 공연 시작전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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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셔서 리허설임에도 본 공연처럼 즐기면서 했다. 뒤에 오신 분들 미리 오셨는데도 뒷자리라 죄송하다. 이제 곧 공연이 시작되니 끝가지 함께 해 달라"고 말하며 기대를 높였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줬다. 처음엔 멤버들끼리의 소규모 음악회 정도였던 규모가 이제는 전국민이 즐기는 축제로 발전했다. 특히 이번 가요제는 광희·지드래곤·태양, 박명수·아이유, 하하·자이언티, 정준하·윤상, 유재석·박진영, 정형돈·혁오가 팀을 이룬 가운데,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고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가요계에서 내로라 하는 뮤지션들의 새로운 모습이 예고돼, 다시 보기 어려운 레전드 무대들이 대거 탄생할 것이라는 예감이다.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이번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오는 22일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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