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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9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7이닝 2실점 투구를 하며 평균자책점을 3.76에서 3.70으로 낮췄다. 투구수는 110개였고, 탈삼진 5개와 볼넷 3개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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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말 선두타자 정근우에게 117㎞ 커브를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은 밴헤켄은 계속된 2사 1루서 김태균에게 투런홈런을 얻어맞으며 먼저 2실점했다. 김태균에게는 145㎞짜리 직구가 몸쪽으로 잘 들어갔지만, 김태균이 정확히 배트 중심에 맞히며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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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에는 1사후 정근우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포수 견제사로 처리하는 등 금세 불을 껐다. 6회에는 2사후 김경언과 최진행을 각각 우전안타, 볼넷으로 내보낸 뒤 대타 김회성을 126㎞짜리 포크볼로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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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밴헤켄은 "원하는 제구가 안됐는데 그래도 많은 이닝을 소화한 거는 괜찮았다"면서 홈 9연승에 대해서는 "많은 경기를 목동에서 하다보니 마음이 편한 것 같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홈에서 할 때마다 수비와 공격에서 야수들의 도움을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목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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