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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드리노는 지난해 1400m 경주로 치러진 아시아챌린지컵에서 한국 최고 기록인 1분24초보다 0.6초 앞선 1분23초8로 우승,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2위 '원더볼트'와도 2마신차로 거리를 벌리는 등 우수한 기량을 떨쳤다. 그러나 올해 경주는 1200m로 거리가 짧아지면서 선행, 선입마들의 득세가 예상되어 '엘파드리노'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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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교더글라스(일본·수·7세·조교사 마쓰우라 히로유키)'도 주목해 볼 만하다. 37전 13승(2위 6회 3위 2회)의 베테랑인 '코교더글라스'는 지난 2013년 한-일교류전에서 '와츠빌리지'와 '미야산큐티'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전력이 있는 말이다. 현재까지 출전한 일본 경주마 중에서는 전력상으로 가장 우수한 말로 평가 받는다. 2009년 8월 1800m 잔디주로 신마전에서 2착 성적을 거두며 데뷔한 이래, 2012년 도쿄배와 JBC 스프린트에서 준우승과 우승을 하며 이름을 날렸다. 2013년 두바이 골드샤힌에선 일본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2014년 11월 JBC 스프린트에서 1위마와 반마신차로 3위를 차지했으며 당시 1200m를 1분 09초1로 통과했다. 이들을 상대할 국내마로는 '원더볼트(미국·거·5세·레이팅 129·조교사 지용훈)'와 '뉴욕블루(미국·암·4세·레이팅 128·조교사 임금만)'가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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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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