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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KRA컵마일 대상경주와 코리안더비와 뚝섬배 등 3개 메이져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놓쳐 김영관의 올해 상반기는 대상경주의 우승없이 지나가는 듯 했다. 그러나 6월21일 코리안오크스배와 대상경주(부산광역시장배)를 동시에 석권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7월 12일 대상경주(국제신문배)에서는 숨고르기를 했으나, 곧이어 벌어진 7월1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와 대상경주(경남도민일보배)를 연거푸 우승하며 진가를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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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승 고지에 오른 김영관의 목표는 9월 오너스컵, 11월 브리더스컵 제패로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루는 것이다. 올해 서울-부경 통합 대회는 13회(서울 7회·부경 6회) 열린다. 그동안 한 해 7차례 대회에서 우승한 조교사가 없었다. 김영관이 두 대회를 석권하면 사상 처음으로 기록 달성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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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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