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스스로를 집안의 공식 호구라고 말하는 진애. 그녀에게는 그럴 만한 사연이 있었다.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일찌감치 생업 전선에 뛰어들었던 그녀. 그러나 박복한 현실보다 그녀를 더 힘들게 하는 건 가족들이었다. 특히 엄마 임산옥(고두심)은 오빠 이형규(오민석)을 종교마냥 받아들이며 진애에게는 희생만을 강요했다. 그래도 가족이니까 오빠와 남동생의 학비를 댔고, 사고뭉치 아빠의 금전 문제를 해결했으며 집안의 빚도 조금씩 메워나갔다. 아마 조선 시대였다면 효녀비가 세워지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그녀는 가족에게 최선을 다했다.
Advertisement
기가 찬 진애는 "변호사 생활 몇 년 찬데 아직도 돈이 없어?"라고 따졌고, 그만하라는 산옥에게 "엄마도 똑같아! 길바닥에 나앉게 됐다고 그렇게 앓는 소릴 하더니 생일축하 노래 부를 기운은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니 오빠 생일인데 통곡이라도 하리?"라고 대답한 산옥에게 설움이 폭발한 진애. 그녀는 "엄마 내 생일 한번 제대로 챙겨주기나 해봤어?"라고 되물었고, 산옥은 "너하고 오빠하고 같애? 너는 뭐가 급해 니 오빠 돌도 치르기 전에 생겨버려서 젖도 딱 말라붙게 해, 태어나서는 오빠 것까지 다 뺏어먹어"라며 되레 타박했다.
Advertisement
과연 진애는 김사장을 만나 무슨 얘기를 할까. 지금껏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집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그리고 서로에게 모진 말을 퍼부은 모녀는 어떻게 될까. 진애의 애달픈 인생사와 모녀의 불꽃 튀는 전쟁기로 첫 방송부터 강한 흡입력을 자랑한 '부탁해요, 엄마' 2회는 오늘(16일) 저녁 7시 55분 KBS 2TV 방송.
연예 많이본뉴스
-
‘경찰관 역’ 유명 배우, 화재로 사망..아내는 남편 구하려다 심각한 화상 -
임주환 "지하철·버스 타고 스케줄"…물류센터 근무만이 아니었다 -
구성환, 세상 떠난 꽃분이와 마지막 투샷..'나혼산'서 공개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뇌기능 악화' 배기성 "아내♥ 불쌍..다른 男과 결혼했으면 행복했을 것" ('사랑꾼')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MC몽,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경찰 수사 착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K리그 뛰면 국대 발탁 어렵다" 솔직 발언 린가드 깜짝 선택, EPL 실패 후 브라질 혹은 손흥민 있는 MLS..."이번 주 최종 결정"
- 2.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3.'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4.[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5."때론 물러서는 것도 책임의 한방식" '여성체육인'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772일만에 전격 사퇴[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