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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스피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여러가지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일단 4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미국에서 열리는 3개 대회를 석권하는 '아메리칸 슬램'을 달성한다. 스피스는 올시즌 마스터스와 US오픈을 거머쥔 바 있다. 1953년 벤 호건, 2000년 타이거 우즈에 이어 세 번째로 한 해에 메이저 3승 기록에도 이름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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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데이는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4승이 있는 데이는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은 없다.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11년 마스터스와 US오픈, 2013년 US오픈 준우승이다.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나란히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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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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