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JTBC 측이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강용석의 프로그램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추이를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JTBC 관계자는 17일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오늘 '썰전' 녹화는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향후 판결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강용석은 파워블로거 A씨와 불륜과 관련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A씨의 남편 B씨는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파워블로거로 활동한 자신의 아내와 관계를 의심받고 있는 강용석에 대해 '썰전' 출연을 중지해달라"는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해당 건은 오는 2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심문 기일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부터 언론에 오르내리며 화제가 된 강용석과 A씨의 이른바 '불륜 스캔들'로 강용석은 현재 B씨와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 중이다. 강용석은 지난 4월 해당 소송이 알려졌을 당시 본지에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유포된 근거없는 루머"로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B씨는 자신의 아내와 강용석이 부적절한 관계라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의 엇갈린 주장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강용석은 최근 출연 중이던 케이블 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 하차, 채널 관계자는 "개인 사정으로 하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용석은 현재 JTBC '썰전' 이외에도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TV조선 '강적들', '호박씨'등에 출연 중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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