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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년을 맞은 빅스의 음악적 색깔을 리드하는 두 축을 맡아온 두 사람이 유닛을 결성한 것은 그동안 갈고닦아온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자신의 색깔을 지닌 뮤지션으로 자리잡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첫걸음이다. 실제로 미니앨범에 실린 5곡이 모두 자작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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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닛들과의 차별화에 대해서는 "직접 프로듀싱을 하는 팀이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LR은 우리가 가진 장르 등 컬러적인 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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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는 마치 한 편의 순수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감동을 전해준다. 영화와 뮤직비디오 등을 넘나드는 아트 디렉터 황수아 감독이 디렉팅를 맡았으며, LR 멤버들 또한 수차례의 사전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스토리를 구성하는 등 음악은 물론 비주얼을 포함한 전반적인 제작 부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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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는 "바닷가에서 촬영을 했는데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었다. 그래서 모래 소금이 입에 엄청 들어와 감정을 잡는데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한편 남남(男男) 케미로 주목을 받고 있는 LR의 데뷔 성적은 기대 이상이다.
17일 자정 공개된 '뷰티풀 라이어'는 공개와 동시에 벅스, 엠넷, 지니, 네이버 뮤직, 몽키3, 카카오뮤직 총6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음원차트에서 '뷰티풀 라이어' 뿐만 아니라 전곡이 연이어 상위권 순위를 기록하는 이른바 '차트 줄 세우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소리바다 2위, 멜론 3위, 올레 3위 등 대부분의 음원사이트 상위권은 물론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하며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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