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쉬고 잘 먹었다면 이젠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차례다.
반얀트리에 머무른다면 빼놓을 수 없는 코스가 스파다. 1994년 태국 푸켓에서 시작한 반얀트리 스파는 트로피컬 가든 콘셉트 스파의 선구자이자 아시아 스파의 선두주자로, 아시아 특유의 힐링 테라피와 뷰티 테라피가 잘 조화돼 있다.
TTG(Travel Trade Gazette) 트래블 어워드에서 8년 연속 베스트 스파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수상경력에 빛나는 반얀트리 스파 트리트먼트는 화학 성분의 제품이 아닌 천연 허브와 약초 등의 다양한 천연재료만을 사용하며,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사람의 손길만을 이용하는 '하이터치, 로 테크(high touch, low tech)'라는 스파 철학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반얀트리 마카오에는 로얄 반얀, 반얀 핫 스톤, 래디언트 래인미스트, 트랜퀼리티 레인미스트 등 총 4가지의 스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로얄 반얀은 허브 파우치를 따뜻한 참기름에 살짝 담갔다 빼내어 동서양이 조화를 이룬 마사지 기법을 더욱 완벽하게 완성하며 혈액 순환을 돕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반얀 핫 스톤은 참기름과 뜨겁게 데운 조약돌로 몸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따뜻한 온기로 혈과 맥을 지압하여 몸 속의 조화와 균형을 되찾아 준다.
이어 래디언트 레인미스트는 국화 퓨리파이어로 피부를 진정시킨 후, 레인 샤워기 아래를 따라 걸으며 영혼의 평온을 찾게 한다. 끝으로 트랜퀼리티 레인미스트는 바디 트리트먼트를 시로다라와 결합한 세션으로, 몸 속 깊은 곳부터 긴장이 스르르 풀리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감각이 차분하게 진정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