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탬포와 공격적인 피칭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데뷔 첫 선발승을 거둔 이현호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현호는 17일 인천 SK전에 시즌 두 번째로 선발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5대1 승리를 이끌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이현호의 선발 첫 승을 축하한다.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며 "포수 (양)의지의 리드도 좋았고, 야수들이 선보인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