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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상장사 순이익, 작년보다 20.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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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대 그룹 상장사들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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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개별재무제표 기준으로 금융회사를 제외한 10대 그룹 상장사의 순이익 합계는 18조200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22조8000억원보다 20.2% 감소했다.

매출액 합계는 312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1조1000억원과 비교해 8.3% 줄었으며, 영업이익도 11.8% 감소한 20조8000억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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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삼성그룹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삼성그룹은 영업이익이 지난해 상반기 11조50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5조4000억원으로 52.8%나 쪼그라들었다.

순이익 또한 같은 기간 10조5000억원에서 5조1000억원으로 51.0%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103조8000억원에서 92조9000억원으로 10.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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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별 매출을 보면 현대차(0.3%), GS(6.4%), 현대중공업(12.1%) 등 3곳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증가했다. 반면 삼성 외에 SK(-4.7%), LG(-28.4%), 롯데(-6.6%), 포스코(-10.3%), 한진(-1.3%), 한화(-3.4%) 등은 매출이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에서는 현대차(4.9%), SK(16.3%), LG(40.2%), 롯데(45.7%), 포스코(11.2%), GS(13.3%) 등 7개 그룹은 증가한 반면, 현대중공업(-62.1%), 한화(-12.8%)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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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익을 보면 삼성을 비롯해 현대차(-17.0%), 포스코(-2.9%), GS(-19.4%), 현대중공업(-53.4%), 한진(-48.8%) 등 6개 그룹이 작년보다 감소했다.

반면 SK(25.9%), LG(49.8%), 롯데(44.3%), 한화(25.1%) 등 4개 그룹은 작년 상반기보다 순이익이 증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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