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베테랑 2루수 체이스 어틀리가 올시즌에는 팀을 옮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필라델피아의 루벤 아마로 주니어 단장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웨이버 공시된 어틀리의 거취를 묻는 ESPN의 질문에 "남은 시즌 어틀리는 우리팀과 함께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웨이버 공시된 어틀리는 9월 1일까지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가 되면 포스트시즌에서 뛸 수 있다. 그러나 트레이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고, 어틀리도 트레이드 거부권(Full no-trade clause)을 가지고 있어 필라델피아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아마로 단장은 "전에도 얘기했지만, 어틀리는 올해말까지는 적어도 필라델피아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때까지 어떤 상황이 펼쳐질 지 지켜볼 뿐"이라면서 "그러나 어틀리가 가고 싶은 팀을 말했는지, 우리가 받은 조건이 어틀리가 받아들일만한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즉 어틀리가 트레이드 가능 팀들을 정했는지와 어떤 팀으로부터 트레이드 제안이 들어왔는지에 관해서는 밝힐 수 없다는 의미다. 아마로 단장은 이어 "어틀리가 10/5(메이저 10년, 한팀에서 5년 활약)권리가 생긴 작년에 트레이드될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본인이 트레이드를 거부했다"면서 "어틀리가 여기를 떠날 마음이 없는 것 같다. 우리 역시 그를 굳이 떠나보내길 희망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모두 생각하고 있으니 지켜볼 뿐이다"고 설명했다. 어틀리는 올시즌 후 FA 자격을 얻는다.
어틀리는 부상에서 돌아온 지난 8일 이후 웨이버 공시되기 전까지 7경기 연속안타를 치는 동안 26타수 13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타격감을 정상 궤도에 오른 상황에서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것이다. 그만큼 '구매자'가 많이 나올 수 있는 분위기였다는 얘기다. 아마로 단장은 이에 대해 "그의 배트스피드는 여전히 괜찮고, 다리도 잘 움직인다. 고질적으로 괴롭혔던 발목상태도 확실히 좋아졌다.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하는 선수"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0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어틀리는 통산 2할8푼2리의 타율과 233홈런, 625타점, 4차례 실버슬러거 등을 기록한 필라델피아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한편, 어틀리 트레이드에 대해 2루수 자원이 마땅치 않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컵스, LA 에인절스와 다저스 등이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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