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외국인 타자 제이크 폭스가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19일 대전 NC전에서 폭스를 6번 지명 타자로 기용했다. 폭스는 지난 16일 콜업됐고, 전날까지 대타로만 출전했다.
T-세리머니만 남기고 쓸쓸히 퇴출된 모건 대신 한화 유니폼을 입은 폭스는 지난 5월 23일 수원 kt전에서 왼 허벅지 근육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땅볼을 치고 1루로 전력 질주 하다가 허벅지를 부여 잡았다. 부상 당시 예상 재활 기간은 6주. 하지만 두 배가 넘는 85일만에 1군에 모습을 드러냈다.
폭스의 올 시즌 성적은 6경기에서 타율 1할6푼7리, 4타점 1득점으로 볼품 없다. 입단하자마자 부상을 당하며 기량을 증명할 시간 자체가 부족했다.
대전=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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