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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부터 '발연기 걱정'이 이어졌다. 지난 20일 방송으로 5회 뚜껑이 열리자 우려는 기우가 됐다.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과 주요 기사 댓글에는 '뜨거운 감자'였던 김태희에 대해 "물 흐르듯 부담없는 연기"라는 호평이 대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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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나한테 그렇게(예의없게)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며 도도한 까칠녀 본색을 드러낸 김태희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이거 어떻게 쓰는거야"라고 묻는 장면은 귀여움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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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태희는 주원의 여동생을 살려주는 댓가로 20억을 제안하고, 주원은 김태희를 도와 그녀를 다시 왕좌에 올려 놓는 도우미 미션을 받아들였다. 거액의 지급시기는 그녀가 온전히 병원에서 빠져나가는 날, 계좌 비밀번호를 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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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손 잡은 사실을 '사이코 패스' 성향의 황간호사에게 들키는 마지막 장면 또한 다음 회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했다. 시청자들은 빠른 전개와 연출력에 '미드 수준'이라며 '정주행 드라마'를 언급하고 있다.
'용팔이' 주원과 함께 '한여진' 복수의 서막이 오르면서 '용한 커플'의 시청률 쌍끌이가 시작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6%, KBS2 '어셈블리'는 6.0%로 각각 집계 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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