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했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부활 희망을 보였다.
우즈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07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서 공동 7위에 올랐다.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 윌리엄 매거트, 에릭 컴프턴, 톰 호지(이상 미국·8언더파 62타)보다 2타 뒤졌다.
2013년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61타를 친 이후 가장 낮은 스코어다.
우즈는 최근 메이저 3개 대회 연속 컷탈락 등 부진했다. 다음 주 개막하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페덱스컵 랭킹을 현재 187위에서 125위 안으로 끌어올려야 하는 점은 감안하면 이날 1라운드는 희망적이다.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우즈는 우승 또는 단독 2위를 해야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안병훈(24)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35위에 올랐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하는 최경주(45·SK텔레콤)는 2언더파 68타로 공동 66위에 머물렀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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