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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05년 서울에서 열린 그랑프리대회에서 미국에 승리한 이후 10년 만에 승리를 노렸지만 실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미국과의 상대전적에서 22승32패를 기록,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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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이 필요했다. 한국은 2세트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한국은 김희진 김연경의 연속 득점과 이재영의 블로킹 득점이 성공하며 3-0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이재영이 펄펄 날았다. 공격이 살아나면서 블로킹도 살아났다. 한국은 끈질기게 쫓아오는 미국의 추격을 뿌리쳤다. 그러나 미국은 아킨라데우와 킴벌리 힐을 앞세워 18-18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김연경의 서브 실패로 역전을 허용한 한국은 주심의 애매한 판정으로 1점을 더 내주며 끌려가기 시작했다. 결국 2세트도 미국에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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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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