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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청소년 대표팀 출신 공격수인 오르샤는 올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가장 빛나는 외국인 공격수다. 호리호리한 체구, 미소년의 외모에 골을 넣고도 무심한듯 시크하게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오르샤가 어느날 '대세'로 급부상했다. 김병지의 통산 700경기였던 지난달 26일,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제주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리그 19경기만에 공격포인트 15개의 목표를 조기달성했다. 8월 들어 오르샤의 무서운 상승세가 꺾였다. 상위 스플릿의 운명이 결정되는 마지막 맞대결, 지지 않기 위한 각팀의 머리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오르샤를 향한 집중마크가 이어지고 있다. 오르샤는 전남을 상대하는 모든 팀의 '견제 대상 1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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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래 감독은 휴식기중 팀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로 오르샤를 꼽았다.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전남 선수 최초의 10-10 클럽도 가능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전남의 레전드' '캐넌슈터' 노 감독 역시 '10-10'의 꿈은 이루지 못했다. 오르샤는 도움과 득점에 고루 능한 만능 공격수다. 라인을 무너뜨리는 빠른 돌파와 드리블 등 개인기, 반박자 빠른 영리한 움직임이 강점이다.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 능력을 가졌고, 강력한 프리킥 실력도 갖췄다. 믿고 차는 '오르샤존'이 따로 있을 정도다. 스테보 이종호 안용우 이창민 등 동료를 가리지 않고 틈만 나면 올리는 '택배 크로스'는 전남의 주요 득점 루트다. 이 부분이 살아나야 전남이 산다. 전남은 지난 시즌 최종전까지 피말리는 상위 스플릿 전쟁을 치렀다. 마지막 경기, 우여곡절끝에 하위리그행이 결정되며 분루를 삼켰던 뼈아픈 기억이 있다. 노 감독은 "원점으로 돌아가 준비하겠다.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초반 힘겨운 경기들을 치러낸 만큼 남은 경기들은 충분히 잘 준비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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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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