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아역배우 안서현이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용석 PD·조현정 작가, 이하 '마을')에 '문근영의 최대 조력자' 역할로 캐스팅됐다.
SBS '마을' 제작 관계자는 24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안서현이 '마을' 속 중요 인물인 여중생 유나 역할을 맡았다"며 "어린 나이에 연기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역할로 문근영을 도와 사건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안서현의 유나 역할은 일찌감치 확정됐다"며 "초등학교 5학년이지만 극중 중학교 1학년 역할을 잘 소화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믿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안서현이 맡은 '서유나' 역할은 5세 때 '이상한 것'을 보기 시작한 이후 마을에서 '신기 있는 아이'로 통하는 인물. 이후 신기는 사그라들었지만, 마을에 백골사체가 발견되면서 살인범을 찾는 문근영(소윤 역)을 전력으로 돕는다.
안서현 측 또한 "마을 출연 확정이 맞다"고 확인하면서 "현재 3부 대본까지 나왔고 연습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안서현은 전작 KBS1 '일편단심 민들레'로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한 연기파 아역. 2007년인 3세 때 데뷔, 연기경력 9년차의 만만치 않은 이력을 과시한다.
'아치아라'는 범죄가 거의 일어난 적 없는 평화로운 마을(아치아라)에서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는 '일상을 파괴하는' 사건으로 시작된다. 실종자가 없는 마을에서 발견된 시체는 누구며, 왜 아무도 그 시체를 찾지 않았는지,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쫓는다. 시체라는 비일상적인 존재의 출현을 통해 결코 평범하지 않은 마을의 비밀을 밝혀내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일지매' '대풍수' 등의 이용석 PD와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의 도현정 작가가 16부작으로 집필한다.
한편 여주인공 '소윤' 역에 문근영이 확정됐고, 신은경, 장희진, 김재욱, 이열음 등이 캐스팅됐다. 방송은 '용팔이' 후속으로 10월 예정.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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