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여진구 캐스팅하면 하겠다."
배우 설경구가 25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서부전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설경구는 "대본을 받고 여진구를 캐스팅하면 하겠다고 했다. 내가 봤을 때 나이도 그렇고 딱 여진구였다"며 "여진구 밖에 생각이 안나더라. 그래서 먼저 사인한건 여진구다. 사인한 것 보고 나도 사인을했다. 그게 내 조건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그는 "영화 '나의 독재자' 말아먹고 '서부전선'으로 돌아왔다"고 인사한 후 자신의 캐릭터 남복에 대해 "평생 농사만 짓고 살다가 인원이 부족해 징집된 쫄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천성일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그냥 잘 안 맞았다. 크랭크업 때 겨우 호흡이 맞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오는 9월 개봉예정인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18세 어린 소년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 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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