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박선영 네이버 이사 "흩어져있던 패션뷰티 정보를 한번에 모은다"

by

25일 목요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네이버 뷰티 컨퍼런스'에 네이버 박선영 이사가 참석, 네이버 패션뷰티의 가치와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브랜드 관계자, 패션지 에디터, 파워블로거 등 패션뷰티 컨텐츠 공급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 박선영 이사가 네이버 모바일 홈 패션뷰티판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네이버 패션뷰티 판은 전문가의 노하우뿐 아니라 이용자들 중심의 고품질 컨텐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 패션뷰티는 신설 5개월 만에 설정자 400만을 돌파하고 하루 방문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에 따르면 그동안의 패션뷰티 습득방법은 'HOW TO'는 동영상을 통해, 제품/세일정보는 홈페이지, 다양한 정보는 검색에서, 셀럽들의 스타일은 SNS에서 파악할 수 있었지만 네이버 패션뷰티를 통해 브랜드 통합 마켓팅 플랫폼이 구축되었고 주요 타겟팅된 이용자는 20-29세의 여성이 60%이며.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는 일요일 밤에서 월요일 새벽으로 넘어가는 시간대가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컨텐츠 내용은 물어보고 싶고, 구경하고 싶은 욕망을 반영한 '당장 따라해볼 수 있는 콘텐츠'가 인기라고 전했다.

그 외 네이버 폴라 유승재 이사가 뷰티 산업의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폴라(Pholar) 활용 방안을 소개했으며 CJ E&M 신유진 본부장은 인기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드 프로모션과 멀티플랫폼에서의 타깃 마케팅'을 소개했다. 코스모폴리탄 김현주 편집장은 '매거진과 네이버의 콜라보레이션 예'를 주제로 강연했다.

현재 패션뷰티판 내에는 박만현 서수경 스타 스타일리스트, '겟잇뷰티'에 출연 중인 황민영 에디터, 정샘물, 차홍 등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국내 셀러브리티들의 스타일을 파헤친 패피아, 웹툰을 통한 화장품 리뷰를 쓰는 된다 등 인기 포스트들이 있다.

전혜진기자 gina100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