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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는 거장 한스 짐머와 국내에서는 최초로 OST를 함께 작업하며, 총 13곡을 완성시켰다. 한스 짐머는 '블레스'의 광활한 중세 판타지 세계관과 각기 다른 10개 종족의 문화를 표현하기 위해 120여명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합창단을 녹음에 참여시켰다. 또 오랜 파트너로 잘 알려진 론 발프(작곡가)를 제작에 포함시키고, 반지의 제왕 OST 제작에 참여했던 피터 코빈(레코딩 엔지니어), 페리 몬테규메이슨(오케스트라 리더)을 특별 초빙하는 등 블록버스터 영화 음악 규모의 스태프를 갖춰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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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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