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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2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국민들의 가계빚을 나타내는 가계신용은 6월말 현재 1130조5000억원의 잔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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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신용은 예금기관 등의 가계대출과 신용카드 등 판매신용으로 나뉜다. 2분기중 가계신용이 가파르게 증가한 것은 가계대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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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신용은 59조5000억원으로 5000억원(0.9%) 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가계대출 92조6000억원, 판매신용 2조원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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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의 가계대출은 지난 1분기 7조8000억원 증가에서 2분기에는 2000억원 감소로 전환됐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9조7000억원이나 늘었던 1분기에 반해 3조원이나 감소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상호금융과 신용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232조7000억원으로 전기대비 5조원 증가했다. 이는 전분기 증가폭인 1조5000억원의 3.3배에 이른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분기 말과 비슷한 수준인 94조6000억원을 기록한 반면 기타대출은 전분기 1조9000억원 증가에서 2분기 5조원 증가로 확대됐다.
기타금융기관 등의 대출도 지난 1분기 4조9000억원 증가에서 2분기 26조8000억원 증가로 5배 이상 대폭 증가하며 311조원의 잔액을 기록했다. 안심전환대출 시행에 따른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영향으로 증권사, 자산유동화회사 등 기타금융중개회사의 대출이 24조4000억원 증가한 탓이다.
판매신용은 1분기 1조2000억원 감소에서 2분기 5000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할부금융회사의 판매신용이 전분기 대비 1조원 증가했지만 메르스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신용카드회사의 판매신용은 5000억원 오히려 감소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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