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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감독은 25일 "은선이를 9월 9일 부산 원정 경기에 투입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상태다.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부산전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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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선과 조성진의 복귀는 부상자 속출로 반토막이 난 수원에 큰 활력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김은선은 지난해부터 서 감독이 펼치는 전술의 핵이었다. 포백 수비라인 위에 위치해 '수원의 미래' 권창훈과 함께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터프함과 연결고리 역할을 잘해줬다. 김은선이 복귀하면 전술 운용의 폭이 넓어진다. 현재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서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하고 있다. 백지훈이 홀로 수비형 미드필더를 담당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투혼으로 헌신하고 있다. 김은선이 투입될 경우 더블 볼란치가 재가동될 수 있다. 특히 권창훈이 라오스, 레바논과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통합예선에 차출된 상태다. 8일 레바논 원정 경기를 치른 뒤 9일에야 귀국할 수 있다. 권창훈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김은선은 최고의 타이밍에 돌아오는 셈이다. 김은선의 폭넓은 활동 반경을 고려하면 수비시 수비진의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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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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